2022년 마지막 날이다.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2022년 시작할 즈음, 아무 탈 없이 잘 다니던 회사를 과감하게 퇴사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대책도 없고, 무모해 보이겠지만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해본 경험이 적었고 어느 순간부터 남이 하는 대로 나도 딱 그 정도로 만족하고 있었다. "나는 ~~한 사람이 되고 싶어" 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말만 할 뿐, 그에 대한 노력을 깊게 집요하게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노력은 하는데 이거하고 저거하고 일만 벌이고 마무리를 못 하기 십상이였다. (이걸 어디선 "게으른 노력" 라고 하더라) 그런 모습이 싫어 주도적으로 해보자! 하여 여러모로 도전해보는 해(?) 이기도 했다. 구름 쿠버네티스 KDT 국비교육 AWS Partner 회사 취업 독서 17권 달성 ..
2022년 하루 전이다. 2021년은 정말 폭풍처럼 지나간 한 해였다. 처음 써보는 회고록이라 뭐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지만 한번 회고 해보려 한다. 2021년 초 근무하던 회사의 프로젝트로 인하여 모든 게 처음이기도 했고 회사 업무로만 너무 배워나갈 게 많아 개인 공부는 물론이고 그때는 내가 뭘 하고싶은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그저 '나는 멋진 개발자가 되어야지!' 하면서 헛된 상상만 하며 침대에 누워 유튜브나 보거나 롤만 했던 것 같다. 회사 - 집 출 퇴근 반복하는 삶을 살아가던 중 개발 관련하여 오픈 채팅방 괜찮은 곳이 있어 우연히 참여하게 되었다. 거기서 개발 직무와 관련된 사람들과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면서 보고 느낀게 많았다.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다. 아 !! 그동안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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